5개월, 6개월 국민 육아템, 아기 장난감/오래 가지고 노는 장난감, 아기 놀이

5개월 아기, 6개월 아기 장난감 

 

3~6개월 정도의 아이들은 아직 너무 어리기도 해서 주로 집에 있다 보니 이런 아이들에게 장난감이란 재미있는 친구이자 세상을 알아가는 매개체가 됩니다. 이때 고른 장난감으로 인해 다양한 색감과 소리, 재질 등을 경험하고, 오감을 자극받으며, 창의성과 집중력을 기르는 등 다양한 좋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광고 중인 많은 장난감들 중에서도 발달단계에 맞지 않는 장난감이나 혹은 너무 많은 장난감을 사다 주는 것은 오히려 아기의 호기심을 억제시켜 아기의 발달을 저해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또 이 시기에는 장난감을 사주었더라도 아기 혼자 놀도록 방치하기보다는 아기가 어떻게 노는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잘 살펴보고 같이 노는 방법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반응을 이끌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장난감 고르기

 

1. 시기에 맞는 장난감 고르기

다른 시기도 마찬가지겠지만 아기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이를 함으로써 세상을 배우고, 두뇌 발달도 하게 됩니다. 때문에 각 시기별, 월령에 따라 각각 필요한 자극이 있고 발달과정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아기의 월령 또는 발달상황에 따라(인지상황) 그 시기에 맞는 장난감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기에 맞지 않는 장난감이 아닌 경우 아기가 관심을 보이지 않을뿐더러 발달에도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하게 됩니다. 

 

2. 저절로 움직이는 장난감보다는 단순한 장난감 고르기

 

단순한 장난감일수록 스스로 관찰을 하고, 가지고 노는 법을 터득하며 장난감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가게 됩니다.

특히 저절로 움직이고 소리가 나는 장난감의 경우에는 아기를 그저 장난감을 지켜보도록 만들게 하여, 아기 놀이를 수동적으로 만들고 이로 인해 아기의 상상력이나 창의력 발달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장난감은 아이가 신체활동 욕구를 느낄 수 있도록 되도록 단순한 제품의 장난감이 좋겠습니다.

 

3. 입에 넣어도 안전한 장난감

 

 

아기들은 가지고 놀다가도 입에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아기가 입에 넣어도 안전한 제품인지 꼼꼼히 확인해서 구입을 하고, 구입을 한 후에도 소독을 잘 하여 아기의 피부 등 트러블 발생도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5~6개월 시기의 국민 육아템, 장난감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장난감은 아기의 월령보다는 인지나 발달 상황에 맞추어 고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때문에 아래 장난감들은 꼭 사야 하기보다는 필요여부에 따라 참고해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5~6개월 시기의 아기들은 누워 있거나 엎드려 있는 시간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아직은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는 개념이 조금 이르고, 주로 아기의 발달을 자극할 수 있는 장난감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3~6개월 아이의 장난감은 오감을 자극하는 장난감

- 시각과 청각을 자극할 수 있는 장난감

- 소리가 분명하고, 색깔이 선명한 장난감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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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랑이, 삑삑이 등 소리가 나는 장난감(아기 리모컨 등)
흔들면 소리가 나거나 눌렀을 때 소리가 나는 장난감은 청각을 자극합니다. 또 흔들거나 누르는 행동을 했을 때 소리가 나는 인과관계에 대해 인지를 하게 되고, 이런 과정을 통해 성취감도 배우게 됩니다. 누르기 힘든 장난감보다는 살짝만 눌러도 소리가 나는 장난감이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소근육 또한 발달이 되게 됩니다. 

 

▶ 촉감이 좋은 인형이나 장난감(아기신문, 촉감인형, 라마즈 애벌레 등)
촉감을 발달시켜 주는 장난감이 좋습니다. 장난감의 소재가 보들보들하거나 까슬까슬한 인형, 또 촉감인형이라고 따로 판매가 되는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다양한 재질의 촉감은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만질 때 바스락 거리는 등 다양한 소리가 나는 장난감들은 놀이와 동시에 아기의 청각을 발달시키게 됩니다.

 

▶ 국민 육아템, 아기체육관

누워있거나 앉기 시작하는 아기들의 시각적, 청각적 발달을 받을 수 있는 장난감입니다. 동요 등 장난감 회사 별로 다양한 노래가 나오며, 다양한 모양 색깔 등이 아기의 시각적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런 노래들을 자연스럽게 들으면서 음감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 손과 발을 이용해 움직이며 대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장난감입니다.

사용 시기는 아기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이 시기부터 사용하기 시작하여 밀고 다니며 걸음마 운동까지 가능한 장난감도 있어 꽤 오랫동안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 오뚝이 장난감(아기 깜짝볼 등)
오뚝이모양의 장난감도 있고 공모양으로 된 것 등 최근에는 종류도 꽤 많아졌습니다. 말 그대로 오뚝이처럼 손으로 만지고 밀면서 움직이는 장난감입니다. 움직일 때 딸랑거리는 소리나 노랫소리 등을 통해 청각을 자극을 주게 됩니다. 이런 장난감들은 좌우로 흔들리고 넘어졌다 일어서는데, 이런 모습을 보며 아기의 방향 감각 또한 키울 수 있고, 장난감을 움직이기 위해 아기의 신체 움직임 또한 요구되기 때문에 기거나 앉는 등 아기의 발달을 유도하는 효과도 줄 수 있습니다. 

 

장난감 외 5~6개월 아기놀이

 

다양한 촉감놀이

장난감뿐 아니라 5~6개월부터는 다양한 촉감놀이가 가능합니다. 생후 5개월 무렵이 되면 아기들의 침의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미각이 한층 발달하게 되면서,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쓴맛과 단맛을 구별할 수 있게 됩니다.

과일이나 야채, 두부, 미역 등 다양한 촉감놀이를 통해 다양한 맛과 질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 촉감놀이를 통해 다양한 맛을 표현하는 구체적인 단어들과 감정을 표정과 말로 표현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기와 산책 또는 창밖을 보며 주변 관찰하기

6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의 후각이 더욱 발달하여 냄새를 확실히 알게 되고, 눈의 움직임 또한 빨라져 사물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도 전보다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아직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다면 창문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하여 나무나 새, 하늘 등 바깥풍경을 관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때 보호자가 지나가는 차의 색깔, 사람들, 구름 모양이나 하늘 색깔 등을 말로 설명해 주게 되면 아기의 호기심 자극과 함께 아기의 언어발달 자극에도 도움을 줍니다. 

 

 

좋아하는 인형으로 발달 유도하기

5개월 무렵이 되면 아기들은 뒤집기가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이쯤에 뒤집기 연습을 시키고 싶다면 아기가 잘할 수 있도록 평소 아기가 좋아하는 물건을 활용해 유도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기가 누워있다면 누운 상태에서 몸을 이리저리 옆으로 돌려주는 것도 놀이가 됩니다.

까꿍놀이

아직 5~6개월쯤 시기의 아기들은 어떤 사물이 눈앞에서 사라지게 되면 그것이 아주 없어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때문에 까꿍놀이나 물건을 숨기거나 하게 되었다가 그 물건이 불쑥 눈앞에 나타나는 것에 호기심을 보이며 즐거워합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나 잠자리에 들 때 이불을 이용해서 하는 까꿍놀이나 등 뒤로 장난감을 숨겼다가 꺼내면서 ‘까꿍’ 소리와 동시에 물건이 나타나는 것도 매우 재밌어합니다. 아기들은 이런 놀이를 통해 기억력 발달과 시각자극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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