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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기가 말하는 시기, 말문이 트이는 시기에 대해서 정리해볼까 합니다.
아기가 말을 하는 것은 각 가정마다 환경이나 아기의 발달 등 여러 가지 사항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아기가 너무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시기가 되었지만 아기가 다른 사람의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하거나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꼭 전문의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평균적인 아이들과 저희 아기의 경우에 대해 알려드릴 거라 참고만 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아이는 신생아 시기부터 옹알이가 시작하다가, 생후 6개월쯤부터는 손가락으로 물건을 가리키거나 하는 등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 요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안돼'라는 점차 말을 이해하기 시작하며 돌을 지나 한 단어로 된 말을 시작하게 됩니다.
아기의 옹알이에 반응해 주세요.
언어는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혼자 허공을 보며 의미 없는 음성만 내다 점차 어떤 말을 하고 싶어 하는 듯 옹알대기 시작하는데요. 이런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을 때부터 보호자가 말을 알아듣는 것처럼 "응, 그랬어?", "OO이가 그랬구나." 등 반응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지금 뭐 하는 거지?' 하는 듯한 표정을 짓다가도 점차 익숙해지면서 마치 대화를 하듯이 옹알이도 더 활발해집니다. 또 말뿐 아니라 웃음이나 몸짓도 반응해주며 의사소통이라는 맥락에서 특정 말소리와 행위를 연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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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방법이 꼭 맞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이런 방법으로 아이가 말이 빨리 트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원래 성격이 그렇게 수다스러운 성격이 아니라 하루종일 아기에게 쫑알거리지는 않았지만, 엄마가 어디 간다, 뭐 하고 있다 등 행동에 대해 알려주면서 행동을 했었습니다. 또 산책을 나가게 되는 경우에는 나뭇잎에 노란색이네, 새가 짹짹 소리를 내요. 등 보이는 상황을 설명해주곤 했었습니다.
책을 읽을 때는 글을 읽기보다는 그림을 설명해 주었어요.
요즘 책육아 하는 보호자님들 많이 계실 텐데요. 저도 아기가 누워있거나 하면 큰 그림책을 같이 보며 이야기했었답니다. 특히 기어 다니기 연습을 할 때 주로 책을 많이 보여주며 기는 연습도 유도했는데요. 그림책을 볼 때는 적혀 있는 글을 읽기도 했지만 아기가 그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엄마의 손가락만 따라다니며 그림 구경하기 바빴는데요. 옹알이가 늘어나면서부터 알 수 없는 소리가 점차 늘어났습니다.
말을 알려줄 때는 또박또박하게!
아기에게 말을 할 때나 설명을 해줄 때는 빨리 말하거나, 어눌하게 말하거나, 혀 짧은 소리 등으로 말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기는 순간순간 많은 소리와 상황을 기억하게 되는데요. 아직 배우는 단계이니 정확한 소리로 천천히 말해주어 아이가 쉽게 따라 하고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낮고 음이 없는 소리로 말하는 것보다는 약간 하이톤에 가깝게 또 음의 높낮이도 많이 주어 말하는 것이 아기의 언어자극에도 도움이 되는 듯합니다.
아기의 관심사를 중점적으로 말을 많이 해요.
특히 아기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말을 많이 하고 알려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되는데요. 아기가 장난감을 만지고 싶어 한다면 장난감의 이름을 말하며 "이거 줄까?" 등 간단하면서도 행동과 연관 지어서 말을 많이 해주게 되면 해당 말을 이해하는 시간이 많아져 자연스럽게 말을 배우며 이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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