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수유를 위한 용품 리스트 한눈에 보기(국민 육아템/유축기)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에서는 모유수유를 두 돌까지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출산 후 6개월 이후에는 모유의 양양가가 크게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었는데요. 특히나 6개월 이후에는 아기에게 더 많은 양의 철분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유식을 통해 섭취를 따로 해주는 것이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모유수유에 필요한 용품 리스트

 

• 젖병, 젖병 솔, 젖병 소독기

아기에게 수유를 위해 젖병을 사용할 때는 해당 월령이 맞는 젖꼭지와 젖병을 사용해야 합니다. 각 월령별로 제대로 맞지 않는 젖꼭지는 아이의 수유 거부로 이어지거나 입안을 자극하는 등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꼭 맞는 것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젖병소독기는 필수는 아니지만 육아필수템 중 하나로 있으면 매우 편리합니다. 소독기는 젖병뿐 아니라 아기 치발기, 딸랑이 등 아기가 피부에 접촉하는 물건들을 모두 살균할 수 있는데요. 물건에 따라 살균기 사용이 안 되는 것도 있으니 잘 살펴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수유용 속옷, 수유패드

수유부 속옷 등 갈수록 수유용품이 편하게 잘 나오고 있는데요. 수우용 속옷은 가슴 부분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나와 수유를 할 때 간편하게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임신 기간에서부터 입을 수 있도록 나오는 보정속옷도 있는데요. 임신했을 때, 출산했을 때 따로 구분하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도 있으니 적절하게 비교해보고 사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유패드는 특히 아기의 입이 닿는 곳이기 때문에 유해한 성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생리대와 같이 부착부분만 뜯어 바로 붙이는 것이 대부분이라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데요. 이것 역시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편한 용품 중 하나입니다. 낱개로 따로 포장되어 있어 위생적이기도 하고, 젖 양이 많다면 더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모유 보관 팩, 전용가방(수유 가방)

모유보관은 유축을 해 놓는 경우 필수로 필요합니다. 유축을 해 놓은 모유는 팩에 날짜를 넣어 냉동보관하거나 하는 용도로 쓰이는데요. 다 쓰고 남게 된 보관팩은 아기 이유식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이 되니 여러모로 편리한 제품입니다.  아기에게 닿거나 아기에게 사용하는 물품은 무엇보다 위생이 중요하므로 한 번 쓴 팩은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용가방은 갑자기 외출을 하거나 다른 곳으로 갈 때 편리합니다. 보통 자주 쓰는 손수건, 물티슈, 기저귀 몇 개, 분유 등을 기본으로 챙기게 되는데요. 병원 등 급하게 나가게 되는 경우에도 싸놓으면 바로 가져갈 수 있으니 시간을 단축시켜 주어 편리합니다. 

 

• 유축기

직장을 다니거나 시간마다 유축을 해놓아야 하는 경우에 필요합니다. 유축기를 3시간마다 사용하면 젖양이 늘어난다는 말도 있는데, 그만큼 아이에게 자주 물리면 젖양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거나 조절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수유 쿠션

수유쿠션은 올바른 모유수유 자세를 돕는 도구인 동시에 수유 시 자세를 좀 더 편안하게 해 줍니다. 쿠션은 보통 탱탱한 탄력감이 있어 잘 꺼지지 않아 아기를 받쳐주기에 용이한데요. 생후 2~3개월 시기에 많이 사용이 됩니다. 오랜 기간 쓰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새것으로 사는 것이 부담되는 경우에는 중고로 사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기 기저귀발진으로 쓰이는 크림은 유두에 상처가 생기거나 균열이 있을 때도 사용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구입해놓고 같이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기타 용품

 

 아기 기저귀발진으로 쓰이는 크림은 유두에 상처가 생기거나 균열이 있을 때도 사용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구입해놓고 같이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사람마다 유두모양에 따라 편평, 함몰 등 수유가 힘든 경우에는 유두 교정기나, 유두용 크림, 보호기 등을 사용할 수 있고, 젖몸살을 완화시키기 위해 가슴용 팩이나 전용 물티슈, 마사지 오일 등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육아 필수텐 전부 사면 도움은 되겠지만 종류도 천차만별, 무조건 다 사놓고 쟁여놓는 것은 오히려 경제적으로 지나치게 부담이 될 수가 있는데요. 적절하게 따져보고 아기를 키우면서 필요한 것만 그때그때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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