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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해열제 교차복용? 시간, 횟수 등 아기 열 안떨어질 때/ 코로나, 독감 고열

by 누띠맘 2023. 1. 1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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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생활을 하면서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고열이 난다는 것은 매우 불편한 증상입니다. 특히나 영유아에게 고열은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어 그 관리에 더 신중해야 합니다. 환절기나 날씨가 추워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독감과 각종 감기들, 또 코로나 등 열과 관련된 여러 질병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열이 나서 고열이 지속될 때, 아이에게 해열제를 어떻게 투여해야 하는 것인지, 시간과 횟수 등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열제는 언제 복용해야 할까요?


    겨드랑이와 이마 등 여러 곳에 체온을 체크하시겠지만 일반적으로 겨드랑이 체온이 제일 정확하다고 합니다. 겨드랑이를 기준으로 미열은 37.3도 이상, 고열은 39도 이상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준을 떠나서 아기가 100일 미만일 경우에는 열이 나면 바로 병원을 가야 합니다.

    보통 해열제는 39도 이상의 열이 나고, 아이가 힘들어할 때, 열성 경련이 있을 때 등 다양한 케이스가 있고, 낮은 온도에서 해열제를 남용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병원에서는 보통 38도 이상인 경우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고, 아이가 크게 불편해하지 않는다면 39도 이하의 온도에서 꼭 해열제를 써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케이스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열이 난다는 것은 체내에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싸우며 열이 발생하는 것인데, 해열제를 과용하게 되면 이런 아기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적절히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열제의 종류와 효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Acetaminophen)


    - 보통 잘 알려진 것이 빨간색 챔프, 콜대원 보라색 등 (요즘은 5ml 단위로 개별 포장되어 사용하기에 더 용이합니다.)
    - 아기가 먹는 것이 힘들다면 좌약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성인의 경우 약 복용 전 알코올 섭취는 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세트 아미노펜 계열은 통증, 두통, 신경통, 근육통 등 단기적으로 사용하는 약입니다. 진통과 해열작용이 주 효과이므로 중이염이나, 인후염 등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보통 아기에게는 시럽 형태의 약을 많이 먹이게 되는데, 1회 권장용량은 4~6시간마다 복용을 합니다. 1회 권장용량은 제품마다 다른데, 아이의 연령과 체중에 따라 1일 5회(75 mg/kg)를 초과하지 않게 복용해야 합니다. (자세한 주의사항은 약마다 다르니 해당 약의 주의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 6개월 미만의 아기는 아세트아미노펜만 복용할 수 있고, 복용은 전문의와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부프로펜 계열(Ibuprofen)


    - 대표적으로 챔프 파란색, 부루펜, 콜대원 주황색 등 5ml 단위 개별 포장도 있음.
    - 타이레놀 계열의 해열제에 소염이 추가된 것.

    이부프로펜은 해열제에 소염 진통제가 추가된 약입니다.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의 치료 또는 관절염이나 외상 후 진통 소염에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아기들은 주로 시럽으로 복용을 많이 하고 있으며, 용량으로는 아기의 체중을 기준으로 복용을 해야 하고 1일 적정량 3~4회를 나누어 복용합니다.
    이부프로펜 계열은 공복에 섭취하게 되면 메스꺼움, 구토 등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공복은 피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덱시부프로펜 계열(Dexibuprofen)


    - 대표적으로 덱시탑, 맥시부펜 등
    - 이부프로펜과 같은 계열이므로 이부프로펜과 교차는 절대 금지!

    아기가 열이 나거나 감기로 인해 해열제를 처방받을 때 제일 많이 처방받는 약이 맥시부펜입니다. 단시간에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보니 주로 교파복용을 할 때 아세트 아미노펜과 덱시부프로펜 계열을 교차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부프로펜과 마찬가지로 해열과, 소염 진통의 효과가 있는 약으로 교차복용 시에는 이부프로펜과는 교차할 수 없습니다. 복용방법은 해당 제품의 주의사항을 참고해 주시면 되고 맥시부펜을 기준으로는 30Kg 이하 소아에게는 1일 최대 25ml를 초과해서 복용할 수는 없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교차복용 종류 가능여부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 가능
    아세트아미노펜↔덱시부프로펜 가능
    덱시부프로펜↔이부프로펜 불가능


    이렇게 복용했지만 여전히 소아 발열이 지속된다면 계속 교차복용만 하고 집에 있어야 하는 걸까요?
    아기의 증상과 응급실을 가야 하는 때, 해열제를 교차복용하는 방법과 주의점에 대해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차복용했는데도 열이 안떨어질 때

    교차복용했는데도 열이 안떨어질 때/ 소아 발열/ 고열/ 해열제복용

    이렇게 앞선 글에서처럼 2가지 계열의 약을 이용하여 교차 복용을 하였으나 아이의 열이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이대로 계속 복용을 하며 기다려야 하는 건지, 아니면 당장 응급실을 가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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