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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신생아 트림의 중요성/바른 수유방법/분수토 대처방법

by 누띠맘 2022. 12. 19.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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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언제나 육아 정보를 찾아 여러분에게 드리는 누띠 맘입니다. 수유는 아기가 태어나고부터 엄마들이나 보호자들이 꼭 해야 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사람에게 먹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만큼 더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실 텐데요. 오늘은 신생아 수유 방법과 트림, 또 분수토를 하는 아기에 대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수유 후 올바른 방법

    아기들의 위는 아기들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15개월 정도가 되면 어느정도 성숙해지게 된다고 합니다. 아기에게 공기가 유입되는 경우는 다양하다고 합니다. 엄마의 수유 방식에 따라서도 달라지게 됩니다. 실제로 아기들이 분유를 먹고 있을 때 젖꼭지가 자주 빠진다거나 누가 빤히 보고 있다거나 너무 시끄럽다거나 등등 수유 중 환경이 불편해서 다시 우유를 먹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기에게 수유를 할 때는 그래도 좀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는 유두 보호기 착용 유무나 젖병의 각도에 따라서도 공기가 유입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수유 거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기가 입을 열어 젖병이나 젖꼭지를 빨게 되면 젖병의 경우 각도를 45도 정도로 기울여 주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미처 다 먹기 못했는데 잠이 든 경우(평소보다 먹는 양이 차이가 날 때) 에는 잘못된 수유로 인해 공기가 많이 유입돼 헛배가 차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서 꼭 트림을 시켜준 뒤 다시 적정량을 수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는 엄마가 앉은 자세에서 엄마의 팔과 허리에 아기를 끼운 자세로 하게 됩니다. 이렇게 아기를 안고 젖이나 분유를 먹일 때에는 아기의 귀와 어깨, 골반이 일직선이 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모유수유를 하는 분들이라면  아기가 먹고 싶어 할 때, (수유 시간을 정확히 지키기보다는) 가능하면 자주 물리는 것이 모유 분비를 촉진해 아기의 황달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더불어 엄마의 몸도 더 빨리 회복이 될 수 있다고 하죠.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라면 특히나 신생아는 하루에 적어도 8번 이상의 모유를 먹게 합니다. 아직  신생아들은 위가 작기 때문에 많이 먹을 수 없어 자주 먹지 못하면 모유가 줄어들게 되어 모유수유가 점점 더 힘들어 지기 때문입니다. 수유 간격은 2~3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밤에는 4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당 글에서 올바른 트림 자세와 언제까지 트림을 해야하는지를 알아보세요^^

    2022.12.20 - [출산|육아] - 신생아 트림 자세/올바른 트림방법/언제까지 해야할까?

     

    신생아 트림 자세/올바른 트림방법/언제까지 해야할까?

    지난 글에서는 신생아의 올바른 수유 방법과 트림의 중요성에 대해서 그리고 아기의 분수토에 대한 대처법과 이유에 대해서 글을 써봤었는데요. 아직까지 어린 아기들이니 정말 해도 해도 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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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에게 트림을 시켜주지 않는다면?

     

    아기들은 수유를 하고 나면 반드시 트림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트림은 우리가 무언가를 먹었을 때 음식물과 함께 섭취되는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해 내는 것이잖아요. 마찬가지로 아기들도 수유를 하면서 입으로 공기를 삼키게 되는데요. 이런 체내에 있는 공기가 밖으로 배출이 되지 않는다면 답답한 것은 물론이고, 이로 인해 열심히 먹은 우유를 토해내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답니다. 어른들이야 답답하면 트림을 하면 되지만 아기들은 아직 미숙하여 스스로 트림을 해내지 못합니다. 또 실제로 먹은 우유들은 완전히 소화되기까지 2시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잘 있다가도 2시간이 되기전에 또 토를 하거나 불편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가스들이 계속 배출되지 못하고 있게 되면 배앓이 까지 하게 되니 말은 할 수 없고, 그저 보채고, 울며 아기들이 정말 힘들어질 겁니다. 


    분수토를 한다면?

    아직 신생아는 식도와 위 사이가 짧아 15개월 미만의 아기 90% 정도가 게워내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특히나 하부식도 괄약근이라고 해서 음식을 먹거나 트림을 할 때만 열리는 일종의 밸브 역할을 하는 근육이 있는데요. 이런 근육들이 덜 발달한 아기 들일수록 구토를 더욱 자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먹었는데 먹고 난 후 입에서 적은 양이 흘러나오는 정도의 게워냄은 괜찮지만 아기가 갑자기 확 뿜어내듯 분수토를 한다면? 아직 초보 엄마나 보호자인 경우에는 이런 경우 정말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겠는데요. 이 때는 놀란 아기를 우선 진정시켜주고 조금 안아 올려 기도를 확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처방법

    아기 구토는 병이라기 보다는 증상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텐데요. 혹시라도 이런 구토 현상이 너무 잦아 체중이나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특별히 다른 분유를 먹이거나 약을 먹일 필요까지는 없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건강과 관련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하고요.) 보통 아기가 성장하여 앉을 시기 즈음되면 확실히 먹고 토를 하는 횟수가 서서히 줄어들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수유를 한 뒤에는 가능한 몸을 세워 충분히 트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요즘 역류 방지 쿠션도 잘 나오니 이런 육아템의 도움을 받으셔도 되고) 그런 게 없다면 눕히게 되더라도 머리를 조금 높게 해 주어 눕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적절한 수유방법 찾기

    한 번에 수유량이 많은 경우, 급하게 먹는 경우에는 수유 양을 조절해 급하게 먹는 것을 조금 지양해주세요. 아무래도 급하게 먹게 되면 그만큼 공기 유입이 빠르고 많아져 더 배앓이를 부축이게 될 수 있습니다. 또 수유 간격을 좁혀 자주 먹여 주거나 젖병이 입에 깊게 잘 물렸는지도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계속 이런 일이 반복이 된다면 모유 관리 전문가를 찾거나 관련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도 개선해 나가실 수 있습니다. 

     

    젖양의 과다로 인해 과다 사출이 되어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되었을 경우에도 아기에게 공기가 많이 들어가게 될 수도 있고, 수유를 한 뒤에 갑자기 자세를 바꾸게 되어 공기가 유입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수유를 한 뒤에는 바로 눕히기 보다는 몸을 똑바로 세우거나 바로 해서 어느 정도 트림을 시켜 준 후에 눕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는 아기는 아직 위가 미숙하기 때문에 눕히게 되면 위가 받는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인데 이 때는 머리를 조금 높여 주거나 역류방지 쿠션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이런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혹시나 아기가 토를 너무 자주 하거나 (대략 하루에 5번 이상) 토를 했는데 색깔이 이상한 경우( 검정에 가깝거나, 붉은 색, 녹색에 가까운 경우) 또 아기가 너무 처지거나 힘들어하는 경우나 체중감소 등 다른 건강상의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게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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