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2개월접종/ 로타텍 로타릭스 차이?신생아 로타바이러스 증상, 접종 시기, 가격이 궁금하다면?

로타바이러스란??

로타 바이러스는 주로 어린 영유아 시기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질병 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로타 바이러스 장염은 만 1~6세의 어린아이들에게 주로 발생한다고 해요. 특히 6~24개월 사이의 영유아들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을 한다고 하니 더욱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로타바이러스의 증상과 원인??

로타바이러스에 걸린 경우에는 구토와 발열, 복통, 설사 등이 주 증상으로 보입니다. 약 24~48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바이러스는 보통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파가 되기도 하며, 신생아의 경우에는 대변에 오염된 물체나 손을 통해서도 전염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로타 바이러스의 증상으로는 감염된 환자의 약 30% 정도가 39도가 넘는 고열이 발생하며, 보통 4~6일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또한 설사를 하게 된다면 이렇게 발생한 고열은 탈수 증세를 일으킬 수 있게 되는데요, 특히 영유아의 경우 적합한 치료 없이 탈수가 심해진다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수분관리가 중요합니다. 설사 증상은 3일에서 9일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아이 주변의 위생관리, 조리기구나 아이와 닿을 수 있는 것들, 젖병이나 장난감 등등은 살균 소독 진행해주기, 날 음식 섭취 주의 등을 신경 써 주시면 되겠고, 이와 더불어 아이의 예방접종이 꼭 필요합니다. 

로타텍과 로타릭스??

로타릭스 :  생후 2개월, 4개월 2회 접종

로타텍 :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3회 접종

 둘 다 공통적으로 경구용 생백신이며, 차이점으로는 백신에 포함된 균주의 수가 다른 점, 접종 횟수와 완료 시점이 다르다는 것이 차이가 있는데 실제로 병원에서 설명하기로는 두 개의 예방 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백신으로 선택을 할지는 부모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두 개의 가격도 모두 맞고 났을 때의 가격이 크게 차이는 없었어요. 가격은 병원마다 다를 수 있으니 병원에 물어보시면 되고, 그래도 모르겠다면 의사와 상담 후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접종을 하는 날은 아이의 컨디션을 확인해서 당일 열이 있거나 다른 이상 증세가 있는 날은 피해서 진행해 주어야 합니다. 또 로타 백신은 먹는 약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접종 전에는 토할 것을 방지하여 수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해주어야 한다네요.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갑자기 울다가 토하거나 하게 되면 안 되잖아요. 토하더라도 추가 접종을 하지 않고 다음 시기가 되었을 때 접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약을 먹일 때는 엄마가 아이를 안아 천천히 나누어 약을 복용하게 합니다. 

로타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위장관염은 치료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토나 설사 등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수액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겠지만 이들로 인해 오히려 약물에 의한 이상 반응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예방접종을 완료했다면??

로타텍은 접종이 완료되었다면 이후 7년 동안은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는데요,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하기 전까지는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1차 접종을 하였다면 로타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참고. 로타텍은 3차에 걸쳐 투여해야 하며, 1회 또는 2회만 투여했을 때 어느 정도의 예방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없습니다.)

로타 바이러스의 감염이나 응급실 방문에 대한 예방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는 접종 완료 시점이 아닌 "1차 접종이 끝나고 14일 이후부터"라고 합니다. 
보통 접종을 하게 되면 접종 한 곳에서 2-30분 정도 머물렀다가 이상이 없으면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잖아요.  이렇게 귀가를 하더라도 3시간 정도는 계속 관찰을 해주며 혹시라도 다른 이상 증세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설사, 구토, 복통 등으로 평소와 다른 이상증세가 보인다면 의료기관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작용이 흔히 발생하지는 않는다고는 하나 아이마다 다를 수 있으니 꼭 체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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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2개월 예방접종 중에서 "로타 바이러스 백신" 만이 유료로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최근에는 지역에 따라 무료로 진행되는 곳도 있다고 하니 해당 지역 보건소에 문의하여 꼭 혜택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내용도 해당된다면 꼭 참고하시고 의사와 상담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용상의 주의사항] 

* 로타텍 투여를 하면 안 되는 경우 : 로타텍의 성분에 과민 반응한 적이 있는 영아/  선천성 복부질환 / 복부 수술 / 장중첩증의 병력을 가진 영아 / 급성 위장관 질환 / 만성 설사로 성장지연이 있는 영아/ 면역 결핍이 있거나 의심되는 영아 및 중증 혼합 면역결핍증(SCID)이 있는 영아

로타텍 투여 후 과민반응이 의심되는 영아에게는 추가적인 투여를 실시해서는 안됩니다. 가까이 접촉하는 사람 중에 면역결핍 환자가 있는 경우는 로타텍을 신중히 투여해야 합니다. 로타텍의 이상반응 중 임상시험에서 로타텍 매 투여 후 42일 이내에 백신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위약군보다 높게 나타난 이상반응은 설사, 구토, 중이염, 비인두염, 기관지 경련 등이 있었습니다. 시판 후 장중첩증 (사망 포함), 혈변 배설, 두드러기와 같은 이상반응이 보고되었습니다.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로, 로타텍이 모든 투여자에서 완전한 예방 효과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기에게 로타텍을 접종하는 것이 적절한 지에 대해서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강추위가 계속되는 요즘, 아이들과 가족들의 건강도 여러 모로 신경이 쓰이네요. 모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접종으로 건강한 생활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글 쓰는 누띠 맘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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