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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 해 볼 주제는 가을 겨울철 필수템
가습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글을 쓰고 있는 저는 현재 이제 막 6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온도나 습도가 더욱더 신경이 쓰이게 되는데요. 특히나 겨울철같이 공기 중에 습도를 더해줄 때는 딱히 생각나는 것이 가습기 정도인데요. 하지만 가습기 같은 경우에는 한때 가습기 살균제로 온 나라가 들썩였던 때도 있었던 만큼
가습기 사용이 조심스럽습니다. 특히나 아직 어린 아기를 생각해서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고 건조하게 잘 수도 없고...)
사용은 하되 관리는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선 가습기 물!? 여러분들은 지금 어떤 걸 사용하시나요?
정말 아무 물이나 써도 될까요? 아니면 깨끗한 정수기 물을 받아서 써야 하는 걸까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가습기에는 일반 수돗물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수돗물은 정수과정을 거쳐 세균의 번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가습기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물입니다.
그렇다면, 정수기 물 은 가습기에 사용하면 안 되는 걸까요?
"정수기 물"
'수돗물보다는 뭔가 더 안전하고 깨끗할 것이다' 생각하여, 간혹 정수기에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실제로 가습기 설명서를 자세히 보시면 '정수기 및 소독된 물 사용금지'라고 표기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럼 대체 왜 안 되는 걸까요??
정수기 물은 염소와 각종 균들이 모두 정수가 된 물.
즉, 모든 것들이 정수되어 제거 가 되어 있는 물입니다.
완전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는 균들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 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자칫 균이 득실득실한 물을 가습기에 넣어 사용할 뻔했네요. 후들후들😬 (물론 물속 상태가 어떤지는 모르지만요...)
그리고 참고!!
기관지가 예민하거나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가습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네요! 아무래도 물이 완전 멸균 상태가 아니다 보니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도 있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겠죠? (자세한 건 전문의에게...)
그렇다고 건조하게 지낼 순 없으니 꼭 사용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물을 팔팔 끓인 후 식혀서 미지근 또는 따끈? 한 정도의 물로 사용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대략 70도 정도)
그리고 사용할 때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때그때 물을 교체해서 사용해 주는 게 좋습니다.
이건 안 예민한 사람도 해당되겠죠??
가습기 살균제... 아무리 안전하게 바뀌었다, 순한 제품이다 해도 아직까지 저는 못 쓰겠더라고요.
아무래도 아기도 영 신경이 쓰이고, 이게 다 기관지에 드나드는 건데 불안하고 영~ 찜찜하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3일에 한 번 정도로 깨끗이 씻어 주고, 헹굴 때는 굵은소금을 넣어 흔들흔들!
뜨거운 물을 부어 한번 더 헹구어 주고 있고요. 그 뒤에는 식초물로 마무리까지 해서 물기가 없게 완전 바짝 말려주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좀 귀찮긴 해도 아기를 생각해서 조금은 더 부지런 떨어야겠죠?
혹시나 (그러면 안 되지만) 나중에 문제 생겨서 더 큰돈 나갈 수도 있잖아요..ㅠㅠ 절대 안 되죠!!
그리고 물론 환기도 꼭 꼭 해주어야 하고요! 아파트라 환기를 잘 안 하게 되는데.
물도 그렇듯 공기도 수증기 속의 혹시 모를 균으로 인해 오염될 수 있으니까요!!!
환절기, 겨울철에는 가족들의 건강을 잘 챙겨서 더욱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글 쓰는 블로거 누띠 맘이었습니다. 모두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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