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5주차 증상 : 임당검사, 정밀초음파 (+임당재검 후기)

 

임신 25주 차 증상 : 임당검사, 정밀초음파 (+임당재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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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임신하고도 시간이 흘러 흘러 지나갔습니다.

벌써 25주 차!!

임당검사와 정밀 초음파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아기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있는 입체초음파는 다음번 방문했을 때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보통 첫째 임신 때는 다들 뭘 잘 모르니 조심조심, 먹는거도 조심조심했는데, 둘째는 발로 키운다는 말이 맞는가봅니다. 

먹고싶은거 그냥 다 먹고 했더니 입덧도 짧게 했고, 그 덕인지 마음도 한결 여유롭네요. 

이래서 경력직 경력직하나봅니다ㅋ 

그래서였을까요? 오늘은 임당에 대해 알아보고 재검한 후기도 같이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임당검사

임신성 당뇨검사란?

 

임신성 당뇨 검사는 임신 24~28주 사이에 시행하는 검사힙니다. 

신생아의 임신성 당뇨 여부로 인해 발생되는 기형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는 검사입니다. 

 

임당이란 임신성 당뇨를 줄임말로 임신 전 당뇨가 없었어도 임신을 함으로써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임신성 당뇨는 보통 중기나 후기에 발생되기도 합니다. 

 

 

임당검사

 

 

임신중기와 후기 시기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게 되는데

그 비율이 임신 전에 비해 50~70% 정도 감소하게 되어 

인슐린의 요구량이 2~3배 정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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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경우에는 이때 증가하는 인슐린의 요구량이 맞추어 췌장 내에서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지만

임신성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이 인슐린의 분비가 충분하지 않다 보니

대신 혈당이 오르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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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 검사 진행방법

 

임신 25주를 전후로 해서 약 24~28주 경 임신성 당뇨수치를 검사하게 됩니다. 

 

검사를 위해서는 병원에 따라 다른데, 저의 경우에는 검사 전 2시간 정도 금식을 가졌고, 

병원에 도착해서 포도당 시약을 먹은 후 정확히 1시간 후에 검사실에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까지 기다리는 1시간 동안은 껌이나 물도 마시면 안 됩니다. 

이는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이며,

물을 마셔야 한다면 정수기 물과 같이 생수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병원마다 설명이 조금씩은 다를 수 있으니 해당 병원에 문의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

 

임신성 당뇨검사 정상 수치는 140 미만인 경우라 했으나

저는 그 수치가 넘어 재검이 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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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당 재검

 

최소 8시간의 금식 이후 병원에 아침에 도착하여 공복혈당을 체크합니다.

그리고 100g의 포도당을 섭취 후 1시간마다 혈당을 측정하게 됩니다.

 

공복혈당 체크 → 1시간 후 체크 → 2시간 후 체크 →3시간 후 체크

(약 4시간 정도 소요 예정)

 

 

 

임당 재검은 개인적으로 좀 힘들었습니다. 공복을 유지해야 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빈속에 갑자기 포도당을 두 통을 먹어서 그런지

위액이 쏟아져 나오고, 어지럼증과 함께 헛구역질까지 나왔습니다...

 

토해버리면 속이야 시원하겠지만

다시 포도당을 먹거나 정확한 검사를 위해 다시 처음부터 진행을 해야 한다 하니

억지로 참고 고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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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당 재검 결과

다행히 재검 결과 3-4일 후.

한 번이 200을 넘겨서 그렇지 그래도 정상수치에 맞게 나왔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한 번 정도는 200을 넘기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결과는 정상으로 나왔지만 임신 기간 중 혈당 관리를 위해 식단은 조절하는 것이 좋고

하루에 꼭 한 번은 단백질을 섭취해 주라고 하네요.

 

 

임신성 당뇨의 경우 병원에서 적절한 조치만 잘 받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니

혹시나 임당이 나왔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건강한 아이를 위해 조금만 더 참아보아요 ㅠㅠ

 

 

 

임신성 당뇨 관리

 

임신성 당뇨의 경우 식사 때마다

적절한 식사양을 적당하게 골고루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간식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꼭 먹고 싶다면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고구마나 우유 또는 두유 등을 섭취

하루에 최소 한 번은 단백질 섭취가 중요합니다.

또 너무 안정을 취하기보다 걷기 운동 등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움직이며 체력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임신성 당뇨는 내 몸의 문제가 아닌 태아에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엄마가 먹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간혹 과도한 탄수화물로 인해 당이 오르는 경우가 있으니 당뇨가 나왔다면 먹는 양의 조절도 중요합니다. 

 

 

다음 입체 초음파를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입체초음파를 진행할 때는 아기가 많이 자라서 예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꼭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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