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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증상
- 모기 물린 것처럼 두드러기가 난다?
두드러기 증상이란 피부의 상층에 부분적으로 또는 다양한 크기로 발생하는 부종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을 말합니다.
그로 인해 피부 점막이 일시적으로 붉거나 희게 부풀어 오르고 갑작스러운 가려움을 동반하게 됩니다.
피부나 점막에 있는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혈액 속의 혈장이 조직 내에 축적되게 되는 것인데 이는 물질분자의 통과나 허용하는 성질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두드러기 원인
대부분의 두드러기는 명확한 원인을 찾기 어렵습니다. 음식으로 인해 또는 스트레스나 수면 패턴의 변화, 새집 증후군 등 다양한 원인을 들 수 있으나 어느 것 하나가 두드러기를 일으킨다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급성으로 일어난 두드러기의 경우 음식이나 약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만성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게 됩니다.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역시 알레르기 검사를 했을 때 반응이 없음으로 나오더라도 그 음식물에 들어있는 다른 식품 첨가물에 의해 두드러기가 유발되는 경우도 있으니 성급하게 판단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두드러기 증상
얼굴좁쌀두드러기, 좁쌀 두드러기 등
두드러기가 한번 발생하게 되면 빠르면 3~4시간 이내 사라지기도 하지만 다시 다른 자리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개는 12~24시간 정도로 짧은 시간 이내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우도 있으나 혈관염이나 구진 두드러기 등의 경우에는 하루 이상 두드러기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특히 몸의 체온이 올라갔을 때 나타나는 콜린성 두드러기의 경우에는 크기가
수 mm의 크기로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드러기가 발생했을 때 두드러기뿐 아니라 호흡곤란이나 복통, 구토, 메스꺼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이 며칠 내 끝나기도 하지만 6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만성 두드러기로 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두드러기치료법
두드러기 원인을 찾기 위해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성인보다는 2세 미만의 아이의 경우 음식이나 약물과의 뚜렷한 연관성을 경험한 경우 특히나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자주 두드러기가 발생한다면 어떤 음식을 먹는지에 대해 음식일기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 진단을 위해 일반적으로 혈액검사, 백혈구 분획검사, 혈침속도 등이 도움이 되며,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 약 7% 정도가 두드러기와 함께 갑상선 질환을 동반하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검사와 함께 자가항체 및 핵의학 영상검사로 갑상선염을 진단하기도 합니다.
두드러기 종류별 진단방법
- 피부그림증: 혀를 누르는 기구 또는 손톱으로 피부를 긁어서 10분 정도 관찰, 긁은 부위를 따라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진단하는 방법
- 한랭 두드러기: 얼음 조각을 수 분간 피부에 놓았다가 약 10분 후 진단하는 방법
- 콜린성 두드러기: 외부적인 자극으로 땀을 발생시켜 15분 이내로 발적을 동반한 직경 2~3mm 정도의 작은 팽진이 나타나는 것으로 진단하는 방법
- 운동 유발성 두드러기 및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일반적인 운동을 시킨 후 수 분에서 20분 이내에 두드러기가 나타나는지 여부를 진단(혈압이 떨어지며 실신 또는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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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응급처치
대부분의 일반적인 두드러기는 금방 가라앉기도 해서 피부가 수 시간 안에 정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두드러기가 수일간 반복적으로 지속되거나, 가려움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두드러기가 발생했을 경우 두드러기 이외에 다른 증상이 어떤 것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호흡기 쪽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이로 인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또 이전에 전신 반응을 동반하는 정도의 심한 두드러기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비슷한 원인이 되는 물질에 다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대개의 두드러기는 치료, 약물 복용 후 즉시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치료 중이라도 하루나 이틀 내에 다시 재발하기도 하며 이때는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점
끝으로 아이의 갑작스러운 두드러기가 발생을 했다면, 혹은 두드러기가 없다가 처음 발생한 경우에는 쉽게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두드러기의 경우 잘 때나 늦은 밤에 잘 나타나다 보니 갑작스러운 대응에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두드러기가 발생했다면 바로 병원을 가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조금 지켜보시고 가라앉는 경우가 있으니 조금 더 상태를 지켜보세요.
혹시라도 이전에 두드러기 발생 이력이 있었다면 해당 약을 보통은 한 번 또는 두 번 정도 먹고 남기는 경우가 있어
두드러기 약이 남아있는 경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먹이는 것이 가장 덜 고생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병원도 가지 못하고 약도 먹지 못할 때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효과 있었던 것이 알로에 수딩젤이었습니다. 브랜드 상관없이 알로에 100%나 90% 이상 다른 첨가물이 안 들어간 제품으로 상비해놓고 있었는데,
피부 긁음으로 부어오른 피부 진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다음날 바로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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