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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향긋한 향이 매력적인 쑥갓으로 반찬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우선 쑥갓에 대해 잠시 알아보면 쑥갓은 국화과에 속하는 채소로 특유의 향이 매력적인데요. (그 덕에 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재료이죠.)
쑥갓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라는데요~
하지만 정작 유럽에서는 관상용으로만 쓰일 뿐
우리처럼 식용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놀람! 놀람!)
쑥갓은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위장 장애를 해소시켜주는 알칼리성 식품이랍니다.
또 칼슘, 철분, 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어 불면증을 완화시키고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안 먹을 수가 없겠네요!
- 쑥갓 보관
오늘 쓰고 남은 쑥갓은
키친타월로 싼 뒤에 지퍼팩에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장기보관을 위해 냉동보관을 하실 때는
소금물에 살짝 (약 5초 정도?) 담가 데친 후 밀봉하시어 보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꺼내 쓰실 때 또 팁을 드리자면
혹시라도 오래 보관하여 잎이 시들어졌을 때는
찬물에 살짝 담가 놓으면 금세 싱싱한 원래대로 돌아온답니다!!
자! 이제 오늘의 메뉴
쑥갓나물과 쑥갓생채를 한번 만들어볼까요?
우선 쑥갓나물의 준비물은
쑥갓나물 반 단
국간장 2스푼(간 보면서 추가로 조절하세요)
참기름 2스푼
통깨
※저는 국간장을 3스푼 넣었어요.
나물은 시간이 좀 지나면 물이 나와서 싱거워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짜지 않았어요.
준비물이 다 갖추어졌다면 이제 시작해볼까요?
1. 먼저 재료는 깨끗이 한번 씻어 주세요.
2. 그동안 끓는 물을 준비해주시고요.
3. 씻어놓은 쑥갓을 살짝만 담갔다 빼주세요.
( 물에 닿으면 푸릇푸릇 예쁜 녹색으로 바뀌는데 그때 바로 빼주세요.)
- 너무 오래 데쳐 놓으면 축 쳐져서 식감이 떨어져요.
4. 데쳐낸 쑥갓은 찬물에 헹구고 손으로 짜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해줍니다.
5. 적당한 크기로 쑥갓을 썰어주세요.
6. 쑥갓과 양념재료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살짝 짜다 싶을 정도로만 간장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7. 마지막으로 통깨를 얹어 그릇에 놓습니다.
아주 간단하죠?
다음은 쑥갓생채입니다.
쑥갓생채 준비물
쑥갓 반 단
굵은소금
소금 두 꼬집
매실 2스푼
참기름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통깨
생채니까 이번에는 데치지 않고 사용을 합니다.
1. 저는 굵은소금에 10분, 15분 정도 살짝 절여서 사용을 할 거예요.
(이 단계는 생략하셔도 굳이 상관없습니다.)
2. 소금기를 물에 헹구어 내고 물기를 좀 제거해줍니다.
3. 쑥갓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전 잘라서 절여주었어요.)
4. 준비된 양념과 쑥갓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5. 예쁜 그릇에 담아 통깨로 마무리!
요즘 쑥갓이 저렴하더라고요~
저희 동네에서는 한단에 990원 했음!
저렴하고 맛있는 식재료로 오늘도 두 가지 반찬 뚝딱 만들었네요~
고기와 곁들여 먹어도 좋은 싱그러운 쑥갓으로
오늘도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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