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산|육아

분만정보/출산 임박 신호, 분만 시작 징후/ 분만 시 힘주는 방법

by 누띠맘 2023. 1. 7.

목차

    반응형

    출산 예정일이 조금씩 다가올수록 가슴이 두근두근 긴장과 두려움이 커질 시기입니다. 특히 초산인 경우에는 더 막연하게 생각했던 출산이 이제 얼마 남지 않게 되면 닥칠 일이 되어 불안감도 높아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어떤 증상이 생기는지 어떤 신호로 분만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는지 알고 있으면 조금이나마 불안을 덜어드릴 텐데요.

     

    오늘은 분만 시작을 알리는 징후와 분만 전 하는 것들, 분만대에서 힘주는 방법과 호흡법 등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는 신호

     

     

    배가 자주 당깁니다.

    임산부의 몸은 분만을 대비해서 자궁이 수축운동을 하게 되어 배가 앞전보다 더 자주 당기게 되며 뻐근함이 느껴지는데, 이것이 바로 가진통입니다. 출산이 임박했을 막달에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허리 부근이나 아랫배가 단단해지면서 약하게 진통을 느끼게 됩니다. 아직은 불규칙적으로 나타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규칙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위 주변의 압박이 조금 약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태아가 골반쪽으로 내려오면서 위장을 누르고 있던 압박이 조금 약해지게 되니다. 그렇다 보니 숨쉬기도 전보다 수월해지고, 식욕도 증가할 수 있으며 몸이 좀 더 가벼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대신 아래로 내려온 태아로 인해 전보다 소변이 더 자주 마려워집니다. 

     

    > 임신 주수별 태아 크기와 성장 한눈에 보기

     

    임신 주수별 태아 크기와 성장 한눈에 보기

    주수별 태아 크기와 성장 임신 1개월 (0~3주) 크기 : 약 0.2Cm 몸무게 : 약 1g 미만 산모의 특징 : 겉으로 보이는 변화 없음 나팔관에서 정자와 난자가 만나 자궁 내벽에 수정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세

    unmefactory.com

     

    태동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제 태아는 밖으로 나오기 위해 엄마의 골반 쪽으로 들어온 상태라 움직임이 거의 없어지게 됩니다. 태동이 없어 불안한 분이라면 왼쪽으로 누워서 대략 10분 정도 휴식을 가지게 되면 전보다는 약하지만 약간의 태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분만이 시작될 것임을 알리는 징후들

     

     

    진통이 규칙적으로 변합니다. 

    가진통과는 다르게 아랫배가 전체적으로 통증이 점점 번지면서 커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에는 보통 20~30분의 간격으로 진통이 오게 되는데, 한 번 진통이 왔을 때 10~20초 정도 간 지속이 됩니다. 이러한 간격은 갈수록 점차 단축되게 되어, 초산인 경우에는 5~6분, 경산인 경우에는 8~10분 간격으로 진통이 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슬이 보이게 됩니다. 

    이슬은 끈적끈적한 점액에 약간의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인데요.  출산을 위해 자궁문이 열리기 시작하면 발생하는 징후입니다. 사람의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를 수 있지만, 이런 경우에는 일단 의사의 진단을 받고 다른 징후를 예의주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양수가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태아와 양수를 싸고 있던 양막이 찢어지면서 양수가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진통이 시작되고 자궁문이 열린 후 파수가 되는데 간혹 예정일 전에 갑자기 양수가 새어 나오기도 합니다. 양수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콸콸 쏟아져 나올 수도 있으니 일단 파수가 되었다면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분만 준비 (관장/ 제모) 

     

     

     

    분만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관장과 제모가 있습니다. 관장은 분만 전 관장제를 항문에 주입하고 조금 기다렸다가 대변을 빼내어 주는 과정입니다. 아이가 내려오는 산도를 넓게 해 주기 위함도 있고, 대변의 세균에 아이가 감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혹시나 진통으로 인해 소변을 누고 싶은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에는 도뇨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소변이 방광에 오랫동안 가득 차게 되면 산도를 압박해 아이가 내려오는 것을 방해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도뇨관을 삽입해 소변을 빼내어 주는 과정입니다. 

    자연분만인 경우 회음부 절개와 털과 모공의 세균으로부터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제모가 진행됩니다. 

     


    배 힘주는 방법

     

     

    누워있는 자세에서 등과 엉덩이가 뜨게 되면 힘을 제대로 줄 수 없습니다. 최대한 등과 허리, 엉덩이를 바닥에 붙인 채 눕는 것이 중요하고, 턱은 당겨서 배꼽 부분을 보는 자세를 해 줍니다. 다리는 무릎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벌려주는데, 이는 허벅지가 모아지면 힘도 가해지지 않고, 산도도 좁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자궁의 수축에 맞추어 호흡을 진행하며 한 번 힘을 줄 때 10초씩 힘을 줍니다. 

     

    숨을 참을 때는 얼굴이 아닌 항문 쪽에 힘을 가해주는데, 아직 자궁문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힘을 과하게 주게 되면 아기 머리가 자궁경관을 파열시킬 수도 있으니 의사의 지시에 따라 진짜 힘을 주어야 할 때를 맞추어서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연 분만을 할 때는 진통과 함께 진행하는 호흡법 또한 중요하니, 다음 내용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산시 가장중요한 분만 호흡법/ 진통을 줄여주는 자세

    임신 막달이 되면서 출산이 점점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임신 38~42주쯤 미리 병원과 상의하여 본인에게 맞는 분만법으로 태아와 산모 모두가 안전한 출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unmefactory.com

     

    반응형

    댓글